이번주(3~7일·현지시간) 뉴욕증시 최대 이슈는 미국 연방정부 셧다운(일시 업무 정지) 지속 여부와 미국 연방대법원의 관세 심리다.
미국 연방정부 셧다운은 5주째로 접어들었고 도널드 트럼프 집권 1기 때 기록한 역대 최장 기록(35일)에 근접하고 있다. 하지만 공화당과 민주당 모두 당장은 쉽게 양보할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미국 연방대법원은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과 관련해 5일 구두변론을 진행한다. 이번 구두변론은 트럼프 대통령이 대법원에 요청한 데 따른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다수의 광범위한 관세가 불법이라고 판결한 하급심의 결정을 뒤집어 달라고 주장하고 있다.
미국 중앙은행(Fed) 내부에서 11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단행한 금리 인하와 관련해 반대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로리 로건 댈러스연방은행 총재, 베스 해맥 클리블랜드연은 총재, 제프 슈미트 캔자스시티연은 총재 등이 그런 목소리를 냈다. 이번주에도 3일 메리 데일리 샌프란시스코연은 총재와 리사 쿡 연준 이사의 연설이 예정돼 주목된다.
셧다운으로 경제 지표 발표가 불확실한 가운데 10월 ADP비농업부문 고용 변화가 5일 나온다. 민간 부문에서 발표하는 지표로 유일하게 경제 상황을 가늠할 잣대가 될 수 있다.
이번주 중국 상하이 증시는 주요 거시경제 지표 발표를 앞두고 변동성이 커질 전망이다. 10월 소비자물가지수(CPI)와 생산자물가지수(PPI)가 3일 동시에 발표된다. 5일에는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공개되고, 7일엔 외환보유액과 대외무역(수출입) 지표가 발표될 예정이다.
뉴욕=박신영 특파원 nyuso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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