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삼켰다' 이정후, 양키스전 시즌 1호 홈런

4 weeks ago 11
【 앵커멘트 】 바람의 손자' 이정후가 메이저리그의 상징 같은 뉴욕 양키스타디움에서 시즌 첫 홈런을 터뜨렸습니다. 그것도 결승 3점포로 말이죠. 메이저리그 공식홈페이지의 메인까지 장식했습니다. 이상주 기자입니다. 【 기자 】 1회 초 노아웃 1,2루에서 타석에 선 이정후가 시속 144km 싱커가 가운데로 몰리자 거침없이 배트를 휘두릅니다. 시속 160km짜리 타구는 24도 각도로 뻗어 양키스 구장 우중간 담장을 넘어갑니다. (중계진 : 넘어갑니다! 이정후의 타구가 우중간 관중석으로 떨어집니다. 양키스타디움에서 치른 첫 경기에서 홈런을 기록합니다.) 118m 결승 스리런으로 이번 시즌 첫 홈런이자 지난해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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