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과학 분야 권위자가 만들었다”…삼성 유아 마음성장 프로그램 참가자들 ‘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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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과학 분야 권위자가 만들었다”…삼성 유아 마음성장 프로그램 참가자들 ‘활짝’

입력 : 2026.06.19 16:39

삼성복지재단, 113개 전국 영유아 현장에 보급

삼성 유아 마음성장 프로그램 중 편도체 안정화 활동인 호흡하기에 아이들이 참여하고 있다.[삼성복지재단]

삼성 유아 마음성장 프로그램 중 편도체 안정화 활동인 호흡하기에 아이들이 참여하고 있다.[삼성복지재단]

삼성복지재단이 뇌과학 기반의 명상 권위자인 연세대 김주환 교수 연구진과 함께 개발한 ‘삼성 유아 마음성장 프로그램’을 전국 영유아 현장에 보급한다.

삼성복지재단은 삼성어린이집에 삼성 유아 마음성장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한 결과, 유아와 교사 모두에게 긍정적 변화가 확인됐다며 프로그램 보급 확대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재단은 2023년부터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난해 보육, 유아교육, 뇌과학, 의료계 등 각 분야 전문가 8인으로 구성된 자문회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후 66개 삼성어린이집 4000여명의 유아를 대상으로 시범 운영해 프로그램 효과를 검증하고, 수정보완 작업을 지속해 왔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유아들은 미참여 유아 대비 자기조절력, 대인관계력, 자기동기력이 약 5배 높게 나타났다. 또한, 불안과 갈등이 유의미하게 감소했고 참여 교사들의 행복감 역시 향상됐다.

삼성 유아 마음성장 프로그램은 최근 우리사회에서 아동, 청소년의 정신건강 문제가 심각한 사회적 과제로 대두되면서, 그 근본적인 해결과 예방책이 ‘유아기 비인지 역량’에 있다는 관점에서 출발했다.

삼성복지재단은 올해 한국영유아보육·교육진흥원과 함께 프로그램 전국 보급을 시작하기 위해 지난 18일 삼성아동교육문화센터 강당에서 관계자 200여명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프로그램의 책임 연구진인 김주환 연세대 교수는 “마음근력은 타고나는 성향이라기보다는 적절한 훈련과 경험의 반복을 통해 성장할 수 있는 역량”이라며 “유아기부터 움직임 명상과 알아차림 훈련을 통해 감정조절력과 회복탄력성을 기르는 경험은 전 생애의 행복과 사회적 관계 형성에 중요한 토대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류문형 삼성복지재단 총괄 부사장은 “최근 아동의 정신건강 문제는 사회 전체가 함께 고민해야 할 과제가 되고 있다”며 “삼성 유아 마음성장 프로그램이 아이들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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