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전국 '황사' 덮친다…인천·충청은 위기경보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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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2025.03.12 18:03 수정2025.03.12 18:03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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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13일) 전국이 황사로 뒤덮이겠다.

12일 기상청에 따르면 우리나라로 부는 바람이 서풍에서 북서풍으로 바뀌는 저녁부터 황사가 본격적으로 유입되겠다. 황사는 밤사이 전국으로 확산할 전망이다.

이에 오는 13일 미세먼지(PM10) 농도는 인천·세종·충북·충남에서 '매우 나쁨', 서울을 비롯한 나머지 지역에서 '나쁨' 수준으로 높겠다.

미세먼지 농도가 매우 나쁨일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에는 12일 오후 5시를 기해 관심 단계 황사위기경보가 발령됐다.

초미세먼지(PM2.5)도 황사와 함께 유입되며 13일 오전 수도권·충청·호남에서 나쁨, 영남에선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이겠다.

황사는 금요일인 14일까지 대기질에 영향을 줄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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