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만든 AI 영상이 DDP 외벽을 꾸민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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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말까지 접수… 총 10팀 선정

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차강희, 이하 재단)이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K컬처를 예술적으로 재해석하는 ‘서울 디자인 AI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부분은 수상작이 상영될 ‘무대’다. 서울의 대표적인 랜드마크 중 하나인 DDP에서 시민 창작자의 작품이 송출될 예정이기 때문이다. 전면 222m 길이에 달하는 DDP 외벽은 그동안 전문 작가나 유명 디자이너의 작품이 주로 상영되던 곳이었다. 재단은 AI를 통해 시민 누구나 디자이너가 될 수 있음을 강조하고 숙련도보다 독창적인 관점을 중점적으로 평가할 예정이다.

차 대표이사는 “이번 공모전은 시민의 예술적 잠재력이 AI라는 날개를 달고 DDP라는 거대한 캔버스 위에서 펼쳐지는 축제의 장”이라며 “K컬처의 매력을 전 세계에 알릴 시민 크리에이터들의 생생하고 빛나는 아이디어를 기다린다”고 밝혔다.

최종 선정된 시민 작품은 올해 개최되는 ‘서울라이트 DDP 2026’ 기간 중 DDP의 초대형 미디어 파사드로 상영된다. 시상은 서울디자인재단 대표상으로 총 10명 또는 팀을 선정하며 총상금은 2400만 원 규모다. 접수는 6월 30일 오전 11시까지 진행되며 공모 내용은 서울디자인재단 및 DDP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호준 매니저 hodu@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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