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사이언스, 약국 전용 화장품 ‘아데시’ 론칭… 제약 R&D기반 뷰티사업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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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제품 ‘블랙 펄 PDRN 네오 세럼’ 출시

한미사이언스 아데시 ‘블랙 펄 PDRN 네오 세럼’. 한미사이언스 제공

한미사이언스 아데시 ‘블랙 펄 PDRN 네오 세럼’. 한미사이언스 제공
한미그룹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는 피부 본연의 균형과 회복을 추구하는 프리미엄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아데시(ADESII)’를 공식 론칭했다고 21일 밝혔다. 기존 약국 전용 더마 브랜드 ‘프로-캄(PRO-CALM)’에 이어 신규 브랜드를 선보이면서 화장품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대하는 모습이다.

아데시는 ‘선진 피부 과학(Advanced-Derma-Science)’을 철학으로 내세웠다고 한다. 선진기술(Advanced), 피부과학(Derma), 효능 임상(Science)을 결합한 개념이다. 한미사이언스는 한미그룹이 축적해온 제약 연구개발 역량과 정밀 포뮬러 기술을 화장품에 접목하겠다는 구상이라고 설명했다.

브랜드 슬로건은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I CAN SEE)’다. 한미사이언스는 제품 사용 후 변화를 소비자가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브랜드를 지향한다는 의미라고 밝혔다. 아데시 영문 로고 끝의 두 개 세로선 ‘II’는 독자 원료 ‘H-EGTI’와 추가 성분의 시너지를 뜻하는 동시에, 로마 숫자 2를 형상화해 2주 사용 후 변화를 강조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브랜드의 핵심 원료는 현재 특허 출원된 독자 원료 H-EGTI다. H-EGTI는 항산화 특성을 지닌 자연 유래 천연 아미노산 EGT와 식물 유래 플라보노이드 성분인 레지스트레스를 결합한 복합 소재다. 외부 자극과 산화 스트레스로부터 피부 저항력을 높이고, 피부 탄력 개선을 돕는 처방 솔루션으로 개발됐다.

아데시의 첫 제품은 고농축 안티에이징 제품 ‘블랙 펄 PDRN 네오 세럼’이다. 제품에는 독자 원료 H-EGTI와 함께 응축된 콜라겐수, 블랙 PDRN 성분이 함유됐다고 한다. 꺼진 피부에 탄력을 채워주는 안티에이징 케어를 목표로 개발됐고 임상을 통해 꺼진 볼과 눈가 탄력, 이중 밀도 개선 효과를 확인했다는 설명이다. 민감성 저자극 테스트도 완료했다.

한미사이언스는 이번 세럼을 시작으로 미백, 주름, 리프팅 등 후속 라인업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고기능성 성분을 소용량화해 소비자 경험 부담을 낮추고 무인공색소·무향료 원칙을 적용해 브랜드 신뢰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브랜드 론칭과 함께 오프라인 캠페인도 진행한다. 아데시는 오는 27일부터 6월 1일까지 서울 성동구 연무장길 일대에서 오프라인 팝업 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는 아데시를 상징하는 ‘길거리 런웨이’ 콘셉트로 구성되고 다양한 참여형 이벤트를 통해 소비자 접점을 확대할 예정이다.이번 브랜드 론칭은 한미사이언스가 제약 기반 더마 코스메틱 사업을 강화하는 흐름으로 해석된다. 한미사이언스는 약국 전용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프로캄을 운영하고 있다. 프로캄은 지난해 전년 대비 75% 성장하며 국내외 시장에서 입지를 넓혔다. 아데시는 프로캄과 달리 프리미엄 더마 코스메틱 시장을 겨냥한 브랜드로, 한미사이언스의 화장품 사업 확장 전략에 힘을 보탤 것으로 보인다.

한미사이언스 관계자는 “아데시는 제약 공법의 정밀 포뮬러를 화장품에 접목해 단순한 관리를 넘어 피부의 변화를 고객이 직접 시각적으로 확인할 수 있게 설계된 브랜드”라면서 “이번 론칭을 기점으로 더마 코스메틱 시장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피부 본연의 건강함을 되찾아주는 신뢰받는 고기능성 브랜드로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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