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후 6시30분 리투아니아와 최종전
김우재 감독이 지휘하는 남자 아이스하키 대표팀은 지난 1일(한국 시간) 에스토니아 탈린에서 열린 에스토니아와의 대회 남자 디비전1 그룹B(3부 리그) 4차전에서 4-1로 이겼다.
이로써 한국(승점 12)은 리투아니아(승점 11·3승 1연장승)를 따돌리고 선두로 도약했다.
한국은 2일 오후 6시30분 리투아니아와의 5차전을 잡을 경우 디비전1 그룹A로 승격한다.한국은 개최국 에스토니아에 선제 실점을 내주며 흔들렸다.
하지만 1피리어드 8분2초 김시환(서리 이글스), 김건우(HL안양)를 거친 뒤 김상엽(노스 아이오와 불)이 터뜨린 동점골로 반격했다.
균형을 맞춘 한국은 1피리어드 14분27초 이총민(블루밍턴 바이슨스)의 역전골로 경기를 뒤집었다.한국은 2피리어드 강윤석(HL안양), 3피리어드 공유찬(서리 이글스)의 연속골을 더해 에스토니아를 격파했다.신상훈(자글레비에 소스노비에츠)은 두 선수의 쐐기골을 도우며 승리에 일조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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