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일, 상호관세 발표 다음날 외교장관회담…北 대응 논의

18 hours ago 5

[브뤼셀=AP/뉴시스]

[브뤼셀=AP/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에 26% 상호관세를 부과한 다음날인 3일(현지 시간) 한미일 외교장관들이 모여 회담을 진행했다.

지지통신에 따르면 조태열 외교부 장관과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 이와야 다케시 일본 외무상은 이날 벨기에 브뤼셀에서 만나 3국 외교장관회담을 개최했다.

3국 장관들은 러시아와 군사 협력을 강화하고 있는 북한에 대한 대응 협력을 논의하고 남중국해, 동중국해에서 반복되고 있는 중국의 도발 행위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눈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면서 법치주의와 같은 공동의 가치를 고수하고 억지력과 대응 능력을 강화하는 것이 평화와 안정으로 이어진다는데 동의했다고 한다.

회담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이 전날 발표한 상호관세와 관련해서도 논의가 오고갔을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에 25%, 일본에 24%의 상호관세를 부과해 오는 9일부터 시행 예정이다.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 한미일 외교장관이 만난 것은 이번이 두번째로,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외교장관 회담을 계기로 성사됐다. 첫번째 회담은 지난 2월 뮌헨안보회의때 이뤄졌다.

[워싱턴=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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