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2일 기준 남극 오존홀 면적. 빨간색은 2026년, 진한 파란색은 2025년, 연한 파란색은 2024년 추이를 나타낸다. 회색은 1979~2023년 관측값의 분포와 중앙값이다. CAMS/ECMWF 제공 올해 남극 상공의 오존층 구멍(Ozone Hole)이 9월 들어 빠르게 커지면서 평년보다 약 500만㎢ 넓어진 것으로 나타났다.유럽연합(EU) 코페르니쿠스 대기감시서비스(CAMS)는 올해 남극 오존층 구멍의 면적이 평년보다 이른 시기에 크게 확대됐다고 16일(현지시간) 밝혔다.올해 오존층 구멍은 8월 하순부터 예년과 비슷한 속도로 발달했지만, 8월 말에는 1500만㎢를 넘어섰다.9월 들어서는 증가 속도가 빨라졌다. 지난 12일 오존층 구멍의 크기는 약 2500만㎢로 추산돼 이 시기 평균보다 약 500만㎢ 넓었다. CAMS는 9월 중순 추가로 확대될 가능성도 있다고 전망했다.오존층 구멍은 남극 상공의 오존량이 220DU(돕슨단위) 아래로 떨어진 영역을 말한다. 오존층은 태양에서 오는 유해 자외선(UV)을 흡수해 피부암 등을 일으킬 수 있는 자외선이 지표에 도달하는 것을 줄여준다.올해 오존층 구멍이 빠르게 커진 시기에는 남극 상공 약 20㎞ 성층권의 기온도 급격히 떨어졌다. 성층권이 충분히 차가워지면 ‘극성층권 구름’이 형성되고, 이 구름은 오존층 파괴물질에서 나온 할로겐 성분이 햇빛과 반응해 오존을 파괴하기 쉬운 환경을 만든다.다만 면적만으로 올해 오존층 구멍이 특별히 심각하다고 판단할 수는 없다. 구멍 안에서 측정한 최소 오존량과 오존이 얼마나 부족한지를 나타내는 ‘오존 질량 결손량’은 역사적 평균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관측 사상 남극 오존층 구멍이 가장 넓었던 때는 2006년 9월 9일로 2960만㎢였다. 올해 2500만㎢는 이 기록에는 미치지 않는다.(서울=뉴스1) 좋아요 0개 슬퍼요 0개 화나요 0개 지금 뜨는 뉴스
남극 면적보다 1.8배 커진 오존층 구멍…예년보다 빠르게 커졌다
2 weeks ago
12
Related
암살자(들), 관람평 매크로 조작 정황 포착…네이버, 경찰에 수사 의뢰
1 hour ago
3
“울산바위 배경 사진 찍으려다”…금강산 신선대서 70대男, 40m 추락사
1 hour ago
3
‘전역모’ 사진 올리고, “군대 안간다” 자랑…국대 병역특례 논란 불붙어
1 hour ago
3
웰컴저축은행도 정보 유출…법인 고객 정보 2,200건 추정
2 hours ago
1
한밤중 평택서 외국인 10여명 패싸움…2명 체포·도주자 추적
2 hours ago
2
[단독] 기상전문가 키운다고 혈세 26억 썼더니…강원랜드 취업했다
2 hours ago
2
김혜경 여사가 직접 찾아가 축하…첫 ‘궁궐 결혼식’ 주인공 누구
2 hours ago
2
“군대 안가” 자랑한 축구대표팀에…안철수 “군대가 혐오시설? 군면제 없애야”
2 hours ago
2
Tips
click
Trending
Popular
베스티 ‘연애의 조건’, 13년 만에 역주행…글로벌 차트까지 접수
3 weeks ago
77
이란 前대통령 “명예롭게 전쟁 끝내야” 종전 국민투표 제안
3 weeks ago
73
‘아시아 프로야구 최강팀 가리자’ 2026 APBC, 11월 12~15일 도쿄돔서 열린다
4 weeks ago
73
[올해의 우수게임] 인디게임 부문 에이아이엑스랩 '골목길: 귀흔'
2 weeks ago
67
24세 유명 먹방 인플루언서 돌연 사망…3일 전 건강 이상 고백
3 weeks ago
66
"소비자와 직접 만날 공간 필요 … AI·헬스케어·교육 기업, 오피스 수요 넘쳐"
3 weeks ago
65
신민아, 시댁 사랑 듬뿍 받네…김우빈 가족 커피차 보냈다
2 weeks ago
58
로또 1등 당첨자 16명 17.9억씩 받는다…전국 명당 판매처 보니
4 weeks ago
57
‘日 상대 완봉’ 차세대 국보급 투수 하현승, KBO 전체 1순위 정조준
2 weeks ago
53
[사설]대미 투자 MOU 진통… 부실사업 선정은 양국 모두의 손해
2 weeks ago
52
© Clint's Theme Park 2026. All rights are reserved





![[단독] 기상전문가 키운다고 혈세 26억 썼더니…강원랜드 취업했다](https://pimg.mk.co.kr/news/cms/202610/04/news-p.v1.20261004.2b23ce6f18324da7b7fadb97079ee5f8_R.png)





![[올해의 우수게임] 인디게임 부문 에이아이엑스랩 '골목길: 귀흔'](https://img.etnews.com/news/article/2026/09/15/news-p.v1.20260915.89c0e72940034b11a0c403463341e3a5_P1.png)





![[사설]대미 투자 MOU 진통… 부실사업 선정은 양국 모두의 손해](https://dimg.donga.com/wps/NEWS/IMAGE/2026/09/17/134692914.1.jpg)
English (U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