끓는 폭염, 이제 시작…해수욕장·계곡으로 '피서 행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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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가만히 서 있어도 땀이 흐를 정도로 푹푹 찌는 날씨였습니다. 경주의 낮 기온이 37.3도까지 오르는 등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확대됐는데요. 더위를 식히려는 인파가 몰리면서 해수욕장과 산간 계곡은 본격적인 피서철을 방불케 했습니다. 강세훈 기자입니다.【 기자 】 모터보트가 끄는 낙하산을 타고 바다 위를 나는 패러세일링은 보기만 해도 찜통더위를 잊게 해줍니다. 백사장에는 파라솔이 빼곡히 자리 잡았습니다. 찌는 더위에 피서객들은 바다에 몸을 내던지고, 신나게 물장구도 칩니다. 아이들은 모래 쌓기에 여념이 없습니다. 경포해수욕장은 개장 이틀 만에 10만 명이 넘는 인파로 붐볐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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