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원 목소리 美쳤다..'눈물의 여왕' 이후 2년, '닥터X' 첫방 어땠나 [★밤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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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닥터X'닥터X' 김지원이 '눈물의 여왕' 이후 2년 만에 안방 복귀에 성공했다.9일 방송된 SBS 새 금토 드라마 '닥터X' 첫 회에서 계수정(김지원 분)은 의료 파업으로 공백이 생긴 구서대학교병원에 긴급 투입됐다.의사용역소개소 소장 장희숙(이정은 분)은 "하얀 마피아의 시대에 나타난 존재. 오로지 의사 면허와 바닥부터 갈고 닦은 술기만이 무기다. 외과의 계수정. 다름 이름으로는 닥터 엑스"라고 소개했다.계수정은 첫 날부터 권력자들과 맞섰다. 계수정은 김명섭 원장의 담낭암 환자 레퍼런스에 참석해 "왜 개복 수술을 합니까? 지금 오랜만에 콜 받아서 신나신 것 같다. 콜이 경박하다면 지명?"이라고 지적했다.이어 그는 "여기 하얀 가운 입은 사람들이 의사 면허라는 게 있다면 복강경 의사를 쓰는 게 맞다. 경박한 단어를 싫어하시니까 이 말이 맞다. 노욕이 지나치다"고 쓴소리를 참지 못했다.원장의 수술을 말리지 않는 의사들에게는 "이래서 내가 너네들 싫어한다니깐. 나 너네 싫어. 돈 잘 벌고 출세하려고 공부만 한 인간들"이라고 일침했다.특히 그는 "교수들 앞에서 엎드리고 환자 앞에선 지랄하고. 늙은이한테 수술을 맡기는 너네 같은 무책임한 인간들. 어떻게 하면 그냥 넘어갈까 생각하는 안일한 인간들. 의사이기만 한 인간들. 야 너네 진짜 후져"라고 싸늘하게 말해 동료 의사들을 경악하게 했다.계수정의 일침에도 병원장은 무리하게 개복 수술을 진행하다 라텍스 알레르기로 쓰러지고 말았다. 의사들은 수술 중이던 환자 대신 원장을 챙기기 급급했고 계수정이 급히 수술실로 뛰어들었다.계수정 덕에 환자는 살았지만 의식을 회복한 원장은 그를 해고했다. 계수정은 뒤도 안 돌아보고 병원을 떠났지만 그의 수술 실력을 두 눈으로 직접 본 부승권(손현주 분)은 달랐다.그는 원장을 협박하며 "얼마나 수술을 쉬었으면. 용역소개소에서 상자도 받으셨던데. 알바 고용 건은 병원 돈이니까 다른 주머니 챙기는 셈이냐. 숨 쉬셔라. 제가 바라는 건 하나다"라며 병원장 타이틀을 거머쥐었다.계수정을 복귀시킨 것도 부승권이었다. "훌륭한 경력입니다. 그렇게 빠른 손은 본 적 없다"고 칭찬했지만 이내 "어차피 자르면 되는 꼬리다. 이 병원의 다른 문제들과 엮어서"라고 싸늘하게 말했다.'닥터X'는 실패도 타협도 모르는 천재적인 수술 실력으로 거대한 부조리를 깨부수는 '닥터X' 계수정의 활약을 그린 드라마로, TV 아사히에서 방영된 일본 드라마 '닥터X' 시리즈가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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