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즈만의 거대한 공백도 메워" 이강인, ATM 팬심 완전히 사로잡았다... 9월 최고의 선수 선정 "모두가 납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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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오른쪽). /사진=아틀레티코 마드리드 SNS한국 축구대표팀 '에이스' 이강인(25)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 입단 두 달 만에 팬심을 완전히 사로잡았다.아틀레티코는 10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채널을 통해 이강인이 9월 '파이브 스타 플레이어'로 선정됐다고 알렸다. 구단은 트로피를 든 이강인의 모습도 함께 공개했다.아틀레티코 공식 후원사인 스페인 맥주 브랜드 마오우가 진행하는 상으로, 팬 투표를 통해 매달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선수를 선정한다.후보부터 쟁쟁했다. 이강인을 비롯해 줄리아노 시메오네, 조너선 데이비드, 알레한드로 그리말도, 조니 카르도소까지 5명이 이름을 올렸다. 하지만 팬들의 최종 선택은 이강인이었다.이강인은 수상 후 "나에게 정말 특별한 일이다. 이 상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 트로피를 받게 돼 무척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이어 "우리가 함께 이뤄낸 성과 역시 기쁘다. 이 상을 받을 수 있었던 것은 동료 선수들 덕분이라고 생각한다. 우리가 함께 노력해온 덕분에 이런 행운을 누릴 수 있었다"며 공을 동료들에게 돌렸다.그만한 활약을 펼쳤다. 이강인은 지난 9월 아틀레티코가 치른 공식전 5경기에 모두 출전했다. 특히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4경기에는 모두 선발로 나섰다.지난달 17일 열린 오사수나전에서는 시즌 2호골을 터뜨리며 아틀레티코의 4-0 대승을 이끌었다. 이어 '라이벌' 레알 마드리드와의 마드리드 더비에서도 선발 출전해 약 89분간 그라운드를 누볐다. 아틀레티코는 레알을 2-1로 제압했다.입단 당시만 해도 이강인을 향해 적지 않은 물음표가 따라붙었다. 부담도 클 수밖에 없었다. 직전 시즌까지 아틀레티코 공격의 중심에는 앙투안 그리즈만이 있었다.그리즈만은 아틀레티코 통산 최다 득점 기록을 보유한 구단의 레전드다. 오랜 시간 공격 전개와 득점을 책임졌던 그는 지난 시즌을 끝으로 아틀레티코를 떠나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올랜도 시티로 이적했다.그 자리를 대신해 이강인이 아틀레티코에 합류했다. 상징성도 컸다. 이강인은 그리즈만이 달았던 등번호 7번까지 물려받았다.그러나 우려는 빠르게 사라졌다. 이강인은 곧바로 아틀레티코의 핵심 자원으로 자리 잡았고, 이번에는 팬 투표로 9월 최고 선수까지 차지하며 자신의 입지를 결과로 증명했다.9월 최고의 선수를 수상한 이강인. /사진=아틀레티코 마드리드 SNS스페인 현지의 평가도 뜨겁다. 아틀레티코 소식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스페인 매체 '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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