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우-김주형에 임성재까지… 프레지던츠컵 ‘K-샷 트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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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 인터내셔널팀 단장 추천 합류 오길비 단장 “팀에 엄청난 도움” 2024년 프레지던츠컵에 함께 나섰던 김주형, 김시우, 임성재(왼쪽부터)는 올해 대회에도 나란히 출전한다. 프레지던츠컵 인터내셔널팀 X 임성재(28)가 프레지던츠컵에 단장 추천으로 합류한다. 미국 대표팀과 유럽 제외 인터내셔널팀의 골프대항전인 프레지던츠컵의 인터내셔널팀 단장 제프 오길비(49·호주)는 2일 이번 대회에 나설 단장 추천 선수 6인을 발표했다. 임성재와 함께 코리 코너스(34·캐나다), 니코 에차바리아(32·콜롬비아), 히사쓰네 료(24·일본), 닉 테일러(38·캐나다), 크리스티안 베자위덴하우트(32·남아공) 등이 로스터에 이름을 올렸다. 인터내셔널팀은 앞서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플레이오프 최종전인 투어 챔피언십 종료 후 세계랭킹 상위 6명인 김시우(31), 마쓰야마 히데키(34·일본), 라이언 폭스(39·뉴질랜드), 김주형(24), 이민우(28·호주), 애덤 스콧(46·호주) 등 6명을 자동 선발했다. 이미 선발된 김시우, 김주형에 이어 임성재가 합류하면서 인터내셔널 팀에서는 한국 선수가 3명으로 가장 많다. 2019년 프레지던츠컵에 처음 출전한 임성재는 2022년과 2024년에 이어 올해가 이 대회 통산 4번째 출전이다. 임성재는 시즌 개막 첫 두 달간 손목 부상 여파로 경기에 나서지 못하면서 한때 세계랭킹이 80위 바깥으로 떨어졌다. 하지만 마지막 6개 대회에서 모두 톱15에 이름을 올리며 선전했다. 2년마다 개최되는 프레지던츠컵은 포볼(두 선수가 각자 공으로 경기를 한 뒤 홀마다 더 좋은 기록으로 팀 성적을 매기는 방식), 포섬(두 선수가 하나의 공을 번갈아 치는 방식)에 이어 마지막 날 싱글 매치플레이로 진행된다. 오길비 단장은 “임성재는 팀에 엄청난 도움이 되는 선수다. ‘버디 머신’이자 팀에서 가장 재밌는 선수”라고 평했다. 2026 프레지던츠컵은 현지 시간 24∼27일 미국 일리노이주 메디나 컨트리클럽에서 열린다. 1994년 첫 대회가 열린 뒤 2024년까지 미국이 13승 1무 1패의 압도적 우위를 보이고 있다. 인터내셔널팀은 1998년 호주 대회에서 이긴 뒤 10연패를 당하고 있다. 임보미 기자 bom@donga.com©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좋아요 0개 슬퍼요 0개 화나요 0개 지금 뜨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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