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강엔터테인먼트
배우 김선영이 tvN 새 토일드라마 ‘미지의 서울’에 출연한다.
tvN 새 토일드라마 ‘미지의 서울’(극본 이강, 연출 박신우, 기획 스튜디오드래곤)은 얼굴 빼고 모든 게 다른 쌍둥이 자매가 인생을 맞바꾸는 거짓말로 진짜 사랑과 인생을 찾아가는 로맨틱 성장극이다.
극 중 김선영은 초등학교 교감 선생님이자 이호수(박진영 분)의 어머니 ‘염분홍’ 역을 맡는다. 염분홍은 두손리에서 유미지(박보영 분) 가족과 오랜 시간 이웃으로 지내며 깊은 정을 나눠온 인물이다. 특히 유미지를 따뜻하게 챙기는 다정한 성격의 염분홍을 섬세하게 그려낼 김선영에게 기대가 모인다.
김선영은 어떤 배역이든 생명력을 불어넣는 현실감 넘치는 연기력을 통해 믿고 보는 배우로서 자리매김했다. 드라마 ‘중증외상센터’에서 소신 있는 보건복지부 장관 ‘강명희’ 역으로 분해 캐릭터를 신뢰감 있게 구현하며 극에 무게감을 더한 바. 8년 만의 무대 복귀작 연극 ‘그의 어머니’에서는 범죄자 아들을 둔 어머니 ‘브렌다 카포위츠’를 통해 복합적인 감정을 입체적으로 그려냈다.
이처럼 작품마다 두드러지는 존재감을 보이고 있는 김선영이 이번 ‘미지의 서울’에서는 어떤 호감 가는 연기 변신을 할 지 기대를 모은다.
김선영이 출연하는 tvN 새 토일드라마 ‘미지의 서울’은 오는 24일 토요일 밤 9시 20분에 첫 방송된다.
전효진 동아닷컴 기자 jh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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