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서울시장 시정에 집중하기 어려운 환경…시민의 편에서 도움되게 해야”

3 weeks ago 41

[서울=뉴시스]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2026 더불어민주당 서울예산정책협의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09.29.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대표가 “서울시장이 현재 시정에 집중하기 어려운 정치적 환경에 있는 것이 저희들로서도 매우 부담스러운 일이고 시민들께도 불편을 안겨 드리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정치 브로커 명태균 씨 여론조사 관련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2심 재판을 받고 있는 오세훈 서울시장을 겨냥했다. 김 대표는 “민주당은 서울시의 문제를 선거와 관련한 승패의 관점에서 보기보다는 시민의 삶과 관련한 책임의 관점에서 보는 것이 옳다”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서울 예산정책협의회에서 “무조건 오 시장의 시정을 반대하거나 어렵게 하는 것이 아니라, 필요한 부분을 시민의 편에서 도움이 되게 하는 성숙한 입장, 성숙한 자세를 취하는 것이 민주당의 자세이고 특별히 지금과 같이 시정에 불안정성이 있는 때에는 더욱더 저희들이 그렇게 하는 것이 옳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오 시장이 서울 광화문 광장에 조성한 ‘감사의 정원’ 관련해서도 “서울시장 선거 때 논란이 됐던 구조물을 보면서 이미 그때 강행되어서 만들어진 상태에 있고 존재하는데, 서울시정이 향후에 어떻게 변한다고 해도 다시 철거할 수도 없는 상황이어서 저런 것들을 어떻게 잘 선용할 것인가하는 관점에서 보는 것이 우리 당의 성숙한 자세이겠다는 불가피한 생각을 해보기도 했다”고도 말했다. 민주당 한변도 원내대표는 “지금 서울은 노후 인프라로 인한 시민 안전이 걱정이고 또 강남, 강북 간 교통 개발 격차가 주거비 부담으로 시민들이 체감하는 민생의 무게가 결코 가볍지 않다고 생각을 한다”며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생활 안전망을 구축하고 도시의 균형발전을 이끌어낼 수 있는 과감한 지원이 서울에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성진 기자 psjin@donga.com©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좋아요 0개 슬퍼요 0개 화나요 0개 지금 뜨는 뉴스

Read Entire Article




피플앤툴즈 네트워크
🛍 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