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올라갈 일만 남았다”…‘난 계몽됐다’ 김계리, 국힘 입당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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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계리 변호사가 국민의힘에 입당 신청을 하며 김문수 후보에 대한 지지를 표명했다.

그는 김 후보의 능력과 비전을 강조하며, 자통당에 대한 비판도 함께 전했다.

또한,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탈당에 불만을 드러내며 강성 지지층에게 김 후보에 대한 지지를 유지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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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 대선 레이스 ◆

윤석열 전 대통령(가운데)이 지난 19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서 김계리 변호사(왼쪽) 및 배의철 변호사(오른쪽)와 식사하고 있다. [사진 = 김계리 변호사 페이스북]

윤석열 전 대통령(가운데)이 지난 19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서 김계리 변호사(왼쪽) 및 배의철 변호사(오른쪽)와 식사하고 있다. [사진 = 김계리 변호사 페이스북]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심판 당시 “12·3 비상계엄으로 계몽됐다”고 말해 눈길을 끈 김계리 변호사가 국민의힘에 입당을 신청했다.

김 변호사는 지난 17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오늘 생애 처음으로 당적을 가지기로 하고 입당 신청을 했다”며 “지금은 김문수 후보님의 시간이고 그가 주인공”이라고 적었다.

이어 “김문수 후보의 검증된 능력과 앞으로의 비전, 공약, 턱걸이 능력까지 알려야 할 것이 많다”고 했다.

그는 또 “김 후보는 당원투표를 떠나 일반 국민 여론조사에서도 이겼다. 그럼에도 자통당(자유통일당)이 당을 망치고 있다는 망상에 빠져 있는 자들이 놀랍다”며 “자통당 당원 운운하는 것은 김 후보에게 투표한 당원들을 모욕하는 것, 자기 세뇌에 가까운 정신 승리로 보인다”고 썼다.

김 변호사의 이같은 발언은 김 후보가 전광훈 목사의 자통당과 관계있다는 한동훈 전 대표를 겨냥한 것으로 보인다.

김 변호사는 “어른이라면 때를 기다리고 지금 해야 할 일을 해야 한다”며 윤 전 대통령 탈당에 분노해 동반 탈당 움직임을 보이는 강성 지지층을 향해 “김 후보가 올라갈 일만 남았으니 탈당하지 마시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탄핵 반대 지지율이 여론조사에서 50%가 넘었었다”며 “더 폭발적인 기세가 되어가자 여론조사조차 이루어지지 않았지만 그 정도면 이재명을 이기기에 충분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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