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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동철(가운데) 한국전력공사 사장이 지난 9일 서울본부 배전스테이션 운영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한전) |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김동철 한국전력공사(한전) 사장이 폭염과 호우, 태풍에 등 여름철 복합재난에 대비해 서울 지역 전력설비를 현장 점검했다.
10일 한전에 따르면 김 사장은 지난 9일 서울본부 배전스테이션과 지역망 관제센터, 변전소를 차례로 찾아 설비 운영 현황과 비상복구 체계를 점검했다. 또 현장 직원에게 비상상황 발생 시 신속 복구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주문했다.
전력 설비 운영을 도맡은 공기업인 한전은 여름철 기상이변·전력수요 급증에 대비해 5월 15일부터 6월 19일까지 송전철탑과 전력구, 변전소 외벽·옥외설비 등 총 7000여 전국 주요 전력설비를 특별점검하고 변압기 1176대를 교체했다.
또 관계당국과 함께 6월 29일부터 9월 18일까지를 여름철 전력수급 대책기간을 운영하며 24시간 상시 모니터링 및 긴급 복구체계를 운영 중이다.
김 사장은 “기후변화로 여름철 재난이 더 복합화하고 있으며 전력수요도 계속 늘어나는 중”이라며 “사전 점검과 신속한 복구체계 운영으로 국민이 안심하고 전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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