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①] "빙하가 녹으면 방글라데시가 잠긴다"…기후 위기 최전선 방글라데시를 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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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이번 네팔 대홍수 참사의 원인은 기후 변화로 인한 빙하 붕괴였죠. 하지만, 빙하가 녹으면서 발생하는 피해는 전 세계 곳곳에서 이미 시작됐습니다. 특히 저지대에 위치한 방글라데시는 해마다 해수면이 상승하면서 땅이 사라지는 바람에 주민들이 삶의 터전을 잃어가고 있습니다. 기후 변화의 최전선으로 불리는 방글라데시를, 한여혜 기자가 직접 다녀왔습니다.【 기자 】 방글라데시 수도 다카에서 차량과 배 등을 바꿔 타며 5시간 넘게 이동해 도착한 남서부 쿨나주의 다코프 지역. 벵골만으로 이어지는 강물을 따라 50km 길이의 제방이 끝없이 펼쳐져 있습니다. 강이 범람하는 걸 막기 위해 지었지만, 강에서 내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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