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의 고장 영암에서 올해 천하장사 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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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유네스코 인류 무형자산에도 오른 씨름이 다시 옛 명성을 찾고 있는데요. 국내 최강 씨름단을 보유한 전남 영암군에서 올해 천하장사 대회를 치른다고 합니다. 그 훈련 현장을 정치훈 기자가 찾았습니다. 【 기자 】 훈련장에 등장한 거구의 장사들이 모래판을 돌며 몸을 풉니다. 샅바를 매고 상대 선수의 호흡을 읽더니 이내 기술을 걸어 쓰러뜨립니다. 코치의 날카로운 지적도 꽂힙니다.▶ 현장음 : 윤정수 / 영암군민속씨름단 코치- "그걸로 승부 보려고 하는 거 아니야!"▶ 스탠딩 : 정치훈 / 기자- "실전과 같은 훈련에 장사들의 기운이 느껴지는데요. 이러한 모습을 직접 볼 수 있는 대회가 영암에서 열립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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