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독자 78만 명을 보유한 먹방 유튜버 유노(25, 본명 최윤호)가 기내식을 과도하게 주문하는 콘텐츠로 논란을 빚은 뒤 공식 사과했다.
유노는 지난 15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를 통해 “기내식 영상으로 많은 분들께 불편을 끼쳐드려 진심으로 죄송하다”며 “썸네일과 영상 구성 역시 자극적으로 보일 수 있었던 점을 반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촬영에 앞서 승무원에게 콘텐츠 진행 가능 여부를 확인했고 다른 승객들이 식사하거나 간식을 이용하는 시간대에 맞춰 촬영을 진행하려 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이 같은 과정이 있었다고 해도 반복적인 기내식 요청이 승무원에게 부담이 되고, 같은 공간을 이용한 다른 승객들에게 불편을 줄 수 있다는 점을 충분히 고려하지 못했다”고 잘못을 인정했다.
이어 “의도와 관계없이 불편을 드린 점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며 “앞으로는 콘텐츠의 재미보다 촬영 과정에서 주변 사람들에게 불편이나 부담을 주지 않는 것을 우선으로 생각하겠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유노는 “무리한 부탁을 여러 차례 드렸음에도 끝까지 친절하게 응대해 주셔서 감사했다”며 “그 친절에 기대 행동했던 것 같아 더욱 죄송하다”고 재차 고개를 숙였다.
앞서 유노는 퍼스트클래스 탑승기를 담은 먹방 영상에서 라면 7그릇을 비롯해 샌드위치, 과일, 치즈 등 기내식과 간식을 총 20차례 주문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영상이 공개된 뒤 온라인에서는 승무원의 업무 부담을 키우고 다른 승객들에게도 불편을 줄 수 있는 행동이었다는 비판이 이어졌고, 논란이 커지자 그는 해당 영상을 삭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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