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 내년 청년예산 8700억→2조1000억…자산형성-일자리 지원

1 week ago 26

뉴시스 금융위원회가 내년 청년 지원 예산을 올해(8700억 원)의 배 이상인 2조1000억 원으로 늘린다.금융위는 21일 서울 성동구 한양대 서울캠퍼스에서 ‘미리 만나는 2027 금융위 청년 사업’ 행사를 열고 자산 형성·일자리·주거 3개 분야의 6개 신규·개편 사업을 소개했다.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청년들이 더욱 체감할 수 있도록 청년 지원 사업을 대폭 강화하고자 한다”고 말했다.자산 형성 분야에서는 ‘우리아이자립펀드’를 새로 만든다. 부모와 정부가 아이 명의 펀드에 함께 적립하는 구조다. 청년미래적금은 소득 요건을 없애 모든 청년이 가입할 수 있게 한다.‘청년기회자금’은 연 소득이 3500만 원 이하인 미취업 청년(대학·대학원 재학·휴학생 제외)에게 1회 최대 500만 원(연간 750만 원·생애 최대 2000만 원)을 빌려준다. 금리는 연 4%이고, 취업 준비 기간에는 최대 8년간 정부가 이자를 대신 낸다.주거 분야에서는 생애 첫 주택을 사는 39세 이하 청년에게 ‘청년미래보금자리론’을 연 3조 원 규모로 2년간 공급한다. 4억 원 이하인 비(非)아파트를 살 때 주택담보인정비율(LTV)을 최대 80%까지 적용하고, 이 상품을 이용해도 생애 최초 LTV 우대 자격은 유지한다. 전세와 월세 대출을 함께 보증하는 ‘청년 전월세결합보증’도 연 4조5000억 원 규모로 2년간 공급한다. 홍석호 기자 will@donga.com©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좋아요 0개 슬퍼요 0개 화나요 0개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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