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제 효과’ 동탄 집값 오름폭 확 꺾였다…서울 집값 76주째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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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 0.25%↑…전주比 3분의 1 수준용인 기흥 등 반도체 배후지 상승세 여전서울 집값 0.27%·전셋값 0.27% 상승 등록 2026-07-23 오후 2:00:04 수정 2026-07-23 오후 2:00:04 가 가 [이데일리 김형환 기자] 7월 규제지역으로 새롭게 지정된 경기 화성 동탄의 집값 상승이 0.25%로 오름폭이 확 꺾였다. 서울의 매매 가격과 전세 가격은 오름폭이 소폭 꺾였으나 76주째 오르며 상승세가 이어졌다. 경기 남부 주요 지역 주간 아파트 가격 흐름. (표=한국부동산원)23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2026년 7월 3주(20일 기준)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에 따르면 화성 동탄의 아파트 가격 상승률은 0.25%로 전주(0.73%) 대비 3분의 1 수준으로 오름폭을 낮췄다. 지난달 15일 기준 2.22%에 달했던 동탄의 아파트 가격 상승률은 지난달 1일 규제지역 지정으로 전주 0.73%까지 오름폭을 낮췄다가 이번주 0.25%로 본격적인 규제효과가 나타났다. 지난 7월 1일 규제지역에 함께 지정된 경기 구리 역시 오름폭을 낮췄다. 구리의 경우 이번주 0.27%로 전주(0.31%), 전전주(0.64%) 대비 오름폭을 크게 줄였다. 다만 여전히 비교적 저렴한 아파트가 있는 경기 남부 반도체 배후지를 중심으로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용인 기흥의 경우 이번주 0.49%가 올라 전주(0.59%) 대비 0.1%포인트 떨어졌지만 규제 이전 대비 큰 오름폭을 보였다. 남혁우 우리은행 부동산연구원은 “상대적으로 여전히 저렴한 가격의 아파트가 밀집해 있는 용인 기흥구, 성남 수정구로 수요가 이동함에 따라 지난주에 이어 해당 지역의 상승폭이 꾸준히 확대·유지되는 등 확산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일부 매도자들은 경기 남부 선호 입지인 성남 분당, 용인 수지 등으로 갈아타기를 시도함에 따라 수요가 꾸준히 유지되고 이번주 두 자릿수 높은 가격 상승률이 유지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러한 흐름으로 수도권 비규제 지역의 풍선효과도 일부 지역에서 나타났다. 화성 병점의 경우 이번주 0.38%로 전주(0.32%) 대비 0.06%포인트 오르며 상승폭을 키웠다. 남양주의 경우 0.26%로 전주(0.27%) 대비 오름폭을 낮췄지만 규제 전보다는 더 많이 올랐다. 안양 만안은 이번주 0.28%올라 전주 대비 0.02%포인트 오름폭을 낮췄지만 규제 전보다 더 많이 올랐다. 서울의 경우 매매 가격과 전세 가격이 동시에 오르는 흐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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