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윌스토어, 장애인과 비장애인 함께하는 ‘굿윌 비전데이’ 개최

3 days ago 1

직원들과 사진을 찍고 있는 굿윌스토어 홍보대사 윤형빈. 굿윌스토어 제공

직원들과 사진을 찍고 있는 굿윌스토어 홍보대사 윤형빈. 굿윌스토어 제공

밀알복지재단 굿윌스토어는 15일 인천 남동체육관에서 장애 직원과 비장애 직원이 함께하는 ‘굿윌 비전데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국 굿윌스토어 직원 약 980명이 참여해 체육대회와 비전선포식을 함께 진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직원 간 소통을 강화하고 향후 운영 방향과 핵심 가치를 공유하는 데 목적을 뒀다.

올해로 4회를 맞은 해당 행사는 기존 체육대회 중심에서 비전선포식을 포함한 형태로 확대됐다. 행사에서는 향후 30년 비전과 운영 방향이 제시됐으며, 장애인 일자리 창출 모델의 역할을 강조했다. 행사는 지난 3월 굿윌스토어 홍보대사로 위촉된 코미디언 윤형빈이 사회를 맡아 진행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장애 직원 가족들도 참여해 현장의 의미를 더했다. 박은지 직원의 어머니가 보호자를 대표해 감사 편지를 낭독하는 순서가 진행됐다. 이와 함께 굿윌스토어의 취지에 공감하는 기업들을 ‘비전동행기업’으로 위촉하고 협력 기반을 확대하기도 했다.

행사 후에는 체육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다양한 종목에 참여하며 교류를 이어갔다.

굿윌스토어는 기증받은 물품을 판매해 발생한 수익으로 장애인 일자리를 창출하는 사회적 기업 모델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전국 46개 지점에서 약 500명의 장애인이 근무 중이다.

한상욱 굿윌부문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일하는 조직 문화의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함께 성장하는 지속 가능한 일자리 모델 확산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지희수 기자 heesuji@donga.com

©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지금 뜨는 뉴스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