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월드] 아내 업고 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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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장을 가득 메운 사람들, 선수들이 입장하는데요. 여느 스포츠 경기와 다름없어 보이지만, 핀란드에서 열린 독특한 대회 현장입니다. 출발선에 선 선수들이 하나같이 등에 사람을 둘러메고 있죠. 올해로 29회를 맞이한 '아내 업고 달리기' 세계 선수권 대회! 말 그대로 남편이 아내를 번쩍 업은 채, 험난한 장애물을 통과하는 경기인데요. 쟁쟁한 청년들을 제치고 올해 챔피언 타이틀을 거머쥔 건, 놀랍게도 61세 남성이었습니다. 고령의 나이로 통산 9번째 우승을 차지한 이 남성뿐만 아니라, 135kg의 남편을 당당히 업고 완주해낸 여성 참가자도 큰 환호를 받았는데요. 말 그대로 온몸을 던져 서로에 대한 사랑을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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