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문화] 음악으로 기리는 나눔 / 북한판 안네의 일기 / 붉은 애도의 직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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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대한적십자사 창립 120주년 및 광복 80주년을 맞아 의미 있는 음악회가 열렸습니다. 북한 청년의 일상을 통해 북한의 현실을 조명한 색다른 뮤지컬도 만날 수 있습니다. 문화소식 이상주 기자입니다. 【 기자 】 1905년 고종황제의 칙령으로 시작한 대한적십자사가 120주년을 맞아 함께해 온 사람들에게 감사를 전하는 공연을 열었습니다. 인도주의 활동에 헌신해 온 봉사원, 헌혈자, 기부자, 청소년적십자(RCY) 단원 등 2,000여 명의 적십자 가족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강릉시립교향악단 연주로 나눔의 가치를 함께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습니다.▶ 인터뷰 : 김철수 / 대한적십자사 회장- "대한적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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