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장 못 믿는다”···동학개미 곱버스 매집 16개월 만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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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급등한 10일, 동학개미들은 곱버스 상품인 KODEX 200선물인버스2X를 16개월 만에 최대 규모인 1110억원 순매수했다.

이는 하락을 예상하며 2배로 베팅한 것으로 분석되며, 반면 KODEX 레버리지는 1560억원 순매도하며 롱 포지션을 청산했다.

개인 투자자들은 하락세를 보인 4~7일 동안 KODEX 레버리지 상품을 3380억원 순매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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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에 코스피 3.02% 오르자
곱버스 1110억원 순매수
래버리지는 1560억원 순매도

사진설명

코스피가 3% 넘게 반등한 지난 10일 동학개미들이 곱버스 상품을 16개월 만에 최대 규모로 매집했다. 하락하던 코스피가 급등하자 반락을 예상하며 2배로 베팅한 것으로 분석된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개인은 KODEX 200선물인버스2X를 1110억원 순매수했다. 2024년 7월5일(1360억원) 이후 최대 순매수였다.

KODEX 200선물인버스2X는 코스피 200 선물지수의 –2배를 추종하는 상장지수펀드(ETF)로 해당 지수가 하락하면 수익률이 급격히 높아진다.

KODEX 200선물인버스2X 투자자별 순매수 추이. [자료=한국거래소]

KODEX 200선물인버스2X 투자자별 순매수 추이. [자료=한국거래소]

개인은 코스피가 크게 빠진 4일(-2.37%)과 5일(-2.85%)에는 이 상품을 각각 690억원, 1430억원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은 레버리지 상품인 KODEX 레버리지는 10일에 1560억원 순매도하며 롱 포지션을 청산했다. 2024년 3월20일(-1790억원) 이후 20개월 만의 가장 많은 순매도액이었다.

KODEX 레버리지는 코스피 200의 일간 등락률의 2배를 추종하는 상품이다. 해당 지수가 상승하면 수익률이 급격히 높아진다.

개인은 코스피가 하락하던 4~7일에는 이 상품을 3380억원 순매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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