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北에 정전협정 위반 통지하고 원상복구 촉구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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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신철 국방부 장관이 7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에서 열린 국회 국방위원회의 국방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업무보고를 하고 있다. 2026.10.07. 뉴시스 강신철 국방부 장관은 7일 “우리 군은 전시작전통제권 전환을 통해 자주국방 역량을 더욱 강화하고 그 힘을 바탕으로 한미동맹을 더욱 굳건히 하겠다”고 밝혔다.강 장관은 이날 국회 국방위원회 국정감사 모두발언을 통해 “싸우지 않고 이기는 것이 최고의 전략이라고 했다”며 “그 승리는 적이 감히 넘볼 수 없는 압도적인 힘에서 나온다”고 강조했다. 강 장관은 다만 이날 모두발언에서 구체적인 전환 시점이나 검증 일정은 제시하지 않았다.강 장관은 “국방의 기본은 어떠한 상황에서도 국가와 국민을 지켜낼 수 있는 확고한 대비태세를 유지하는 것”이라며 “나아가 모든 영역에서 경쟁하고 승리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적에게 가장 두렵고 국민에게 가장 신뢰받는 전사 공동체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이어진 업무보고에서 김홍철 국방정책실장은 “전작권 전환 가속화를 위한 로드맵을 마련하고 미래연합사 완전운용능력 검증을 추진하여 전작권 전환을 가시화하겠다”고 했다. 국방부는 이날 비무장지대(DMZ) 서부전선 지뢰 폭발사건 후속 조치로 유엔사와 군사분계선(MDL) 침범 추정 지역을 공동 조사하고 MDL 이남 북한 지뢰 제거 작전을 지속하는 등 다양한 군사적 대응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보고했다. 국방부는 업무보고 자료에서 “정전협정에 명시된 완충지대를 축소·해체하는 북한의 행위에 대해 정전관리 책임이 있는 유엔사와 공조된 대응을 추진하겠다”며 “대북 통지를 통해 정전협정 위반행위 중단과 원상복구를 강력히 촉구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국방부는 “DMZ 작전 주도권 확보를 위한 감시 및 대응태세를 강화하고, (북한의) MDL 침범 시 작전수행 절차에 따라 단호하게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좋아요 0개 슬퍼요 0개 화나요 0개 지금 뜨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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