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밥에서 북한 담배 공장 비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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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란 사진. 작성자가 주문한 국밥 안에 북한 담배 공장 비닐이 발견됐다. 스레드 갈무리. 국밥에서 북한 담배공장 명칭이 적힌 비닐 조각이 나왔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되고 있다.11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국밥을 먹던 중 ‘조선압록강담배공장’이라는 문구가 찍힌 비닐 조각을 발견했다는 누리꾼이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시했다.작성자는 “평소 음식에서 이물질이 나와도 그냥 넘어가는 편이지만, 이번에 나온 비닐 속 문구는 도저히 국밥에서 나올 수가 없는 내용이라 이상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작성자에 따르면 비닐을 발견한 직후 직원에게 사실을 알렸으나, 처음에는 손을 대지도 않은 편육을 썰다가 봉지가 함께 들어간 것 아니냐는 식의 대답을 들었다고 했다. 이후 주방 직원이 재차 확인했으나 정확한 유입 경로는 파악하지 못했다.작성자는 비닐을 회수하려 했으나 식당 측이 “본사 확인 및 문의를 위해 보관해야 한다”고 요청해 연락처를 남긴 뒤 자리를 떠났다.이후 본사 측은 작성자에게 “중국산 식자재는 김치뿐이며, 순대 등 주요 재료는 국내 공장에서 제조된다”며 “가게 내부 조리 과정에서 유입된 것으로 보인다”고 해명한 것으로 알려졌다.공개된 사진에는 실제 ‘조선압록강담배공장’이라는 글자가 똑똑히 찍힌 비닐 조각이 담겨 있다.누리꾼들은 “한국 식당 국밥에서 북한 담배 비닐이 나오는 것이 말이 되느냐”, “이물질 자체도 문제지만 출처가 너무 기괴하다”는 등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였다.일각에서는 “중국 내 식자재 공장에서 일하는 북한 노동자의 소지품이 흘러 들어갔을 가능성”이나 “식당 현장 종사자 중 탈북민이나 조선족이 들여온 북한 담배 포장재가 유입된 것 아니냐”는 등 다양한 추측을 내놓고 있다. 김형민 기자 kalssam35@donga.com©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좋아요 0개 슬퍼요 0개 화나요 0개 지금 뜨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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