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울경 최초 최고등급
대학 통합 혁신모델 성과 인정
최소 5억원~최대 28억 원
국고 추가 지원 예정
국립창원대학교가 교육부의 2026년 글로컬대학(특성화지방대학) 성과평가에서 전국 27개 모델(35개 대학) 가운데 유일하게 최고등급인 S등급을 획득했다. 부산·울산·경남 지역 글로컬대학 가운데서도 처음으로 S등급을 받으며 지역 혁신대학으로서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교육부는 1일 글로컬대학을 대상으로 사업 추진 실적과 혁신성과, 지속가능성 등을 종합 평가한 2026년 성과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연차평가에서 창원대는 한국승강기대학교와 추진 중인 통·연합 모델을 통해 평가 대상 가운데 유일하게 S등급을 받았다. 교육부는 대학 통합과 정부출연연구기관 연계를 기반으로 혁신모델을 구현하고, 대기업 연구센터를 유치하는 등 지역 산업과 연계한 성과를 높이 평가했다.
창원대는 글로컬대학 사업을 통해 대학과 지역, 기업, 정부출연연구기관이 참여하는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교육·연구 혁신을 추진해 왔다. 특히 한국전기연구원(KERI), 한국재료연구원(KIMS)과 공동연구와 공동교육을 확대하고, LG전자 HVAC 연구센터를 유치하는 등 산학연 협력 기반을 강화했다.
또 국립창원대와 경남도립거창대, 경남도립남해대 통합을 추진해 4개 캠퍼스 체제를 구축하고, 공동 연구개발(R&D), 표준현장실습, 학생 중심 비교과 프로그램 등을 확대하며 지역 주력산업과 연계한 인재 양성 체계를 마련했다.
글로컬대학 사업은 지역과 대학이 공동으로 설계한 혁신모델을 선정해 5년간 단독대학 기준 1000억 원을 지원하는 정부의 대표적인 대학 혁신사업이다. 교육부는 해마다 성과를 평가해 지원금을 차등 지급하고 있으며, 우수 대학에는 추가 예산을 지원하고 성과가 미흡한 대학은 지원금을 감액하거나 지정을 취소할 수 있다.
교육부는 이번 평가 결과에 따라 S·A등급 대학에는 최소 5억 원에서 최대 28억 원의 국고를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박민원 창원대 총장은 “이번 성과는 대학 구성원과 지역혁신기관, 산업체, 정부출연연구기관이 함께 만든 결과”라며 “교육과 연구 혁신을 더욱 고도화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글로컬 혁신대학 모델을 만들어 국가균형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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