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장학금 받으며 공부한 학생, 첫 월급 더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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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교육 국가장학금 받으며 공부한 학생, 첫 월급 더 많았다 [연합뉴스] 국가장학금을 받은 대학생의 졸업 후 첫 직장 월급이 비수혜자보다 평균 3% 높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다만 연구진은 장학금 수혜가 임금 상승을 직접 일으켰다는 인과관계를 확인한 것은 아니라고 설명했다.9일 학계에 따르면 한국재정학회가 지난달 발간한 ‘재정학연구’ 제19권 제3호에는 ‘국가장학금 수혜가 초기 노동시장 성과 및 사회이동성에 미치는 영향 분석’ 논문이 게재됐다.연구에는 김채현 서울시립대 대학원생과 조하영 서울시립대 경제학 박사, 송헌재 서울시립대 교수가 참여했다. 한국학술지인용색인(KCI)연구진은 국가장학금이 대학생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 학업과 취업 준비에 더 많은 시간을 쓰게 하는지 살펴봤다. 이를 통해 장학금 수혜 여부가 졸업 후 임금과 사회이동성에 어떤 관계가 있는지도 분석했다.국가장학금 사업에는 2024년 기준 4조원 넘는 재정이 투입됐다.분석에는 한국장학패널 3∼8차 조사에 해당하는 2017∼2023년 자료가 활용됐다. 개인별 특성과 재학 대학의 차이 등을 통제한 결과 국가장학금 수혜자의 첫 직장 월급은 장학금을 받지 않은 사람보다 3%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받은 장학금이 많을수록 임금도 높아지는 흐름이 나타났다. 국가장학금 수혜액이 1% 늘어날 때 첫 직장 월급은 0.007% 증가하는 상관관계를 보였다.연구진은 등록금 부담이 줄면서 학생들이 아르바이트 대신 학업이나 자기계발에 집중할 여건이 마련된 결과일 가능성이 있다고 해석했다. 이 같은 환경이 취업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부모의 소득이 자녀의 첫 직장 임금에 미치는 영향도 장학금 수혜자에게서 상대적으로 약하게 관찰됐다. 연구진은 국가장학금이 가정의 경제적 배경에 따른 노동시장 진입 격차를 일부 줄일 가능성을 보여주는 결과라고 평가했다.다만 이번 분석은 국가장학금과 첫 직장 임금 사이의 연관성을 확인한 연구다. 장학금이 임금을 직접 높였다고 단정할 수 없으며, 졸업 이후 장기간에 걸친 고용과 소득 변화를 설명하는 데도 한계가 있다고 연구진은 전했다. 핵심요약 쏙AI 요약은 OpenAI의 최신 기술을 활용해 핵심 내용을 빠르고 정확하게 제공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려면 기사 본문을 함께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국가장학금을 받은 대학생의 졸업 후 첫 직장 월급이 비수혜자보다 평균 3% 높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이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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