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도 못 말리는 아모링의 맨유, ‘파머 부상’ 첼시와 ‘퇴장 혈투’ 끝 2-1 승리…OT 12년 무패 행진 [EP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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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도 말릴 수 없는 아모링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첼시를 꺾었다.

맨유는 21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첼시와의 2025-26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5라운드 홈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맨유는 이로써 2연승을 달렸다. 산체스, 카세미루가 퇴장당하는 등 첼시와 혈전을 치렀으나 결국 웃은 건 맨유였다. 더불어 2013년 이후 올드 트래포드에서 첼시를 상대로 12년 동안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교황도 말릴 수 없는 아모링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첼시를 꺾었다. 카세미루와 페르난데스는 나란히 득점했다. 사진=EPA=연합뉴스

교황도 말릴 수 없는 아모링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첼시를 꺾었다. 카세미루와 페르난데스는 나란히 득점했다. 사진=EPA=연합뉴스

첼시는 패배를 떠나 에이스 파머가 사타구니 부상 재발로 이탈한 것이 아쉬웠다.

맨유는 골키퍼 바이은드르를 시작으로 쇼-매과이어-더리흐트-도르구-페르난데스-카세미루-마즈라위-디알로-음뵈모-세슈코가 선발 출전했다.

첼시는 골키퍼 산체스를 시작으로 제임스-포파나-찰로바-쿠쿠레야-페르난데스-카이세도-이스테방-파머-네투-페드루가 선발 출전했다.

맨유는 골키퍼 바이은드르를 시작으로 쇼-매과이어-더리흐트-도르구-페르난데스-카세미루-마즈라위-디알로-음뵈모-세슈코가 선발 출전했다. 사진=맨체스터 유나이티드 SNS

맨유는 골키퍼 바이은드르를 시작으로 쇼-매과이어-더리흐트-도르구-페르난데스-카세미루-마즈라위-디알로-음뵈모-세슈코가 선발 출전했다. 사진=맨체스터 유나이티드 SNS

첼시는 골키퍼 산체스를 시작으로 제임스-포파나-찰로바-쿠쿠레야-페르난데스-카이세도-이스테방-파머-네투-페드루가 선발 출전했다. 사진=첼시 SNS

첼시는 골키퍼 산체스를 시작으로 제임스-포파나-찰로바-쿠쿠레야-페르난데스-카이세도-이스테방-파머-네투-페드루가 선발 출전했다. 사진=첼시 SNS

맨유는 전반 4분 산체스가 음뵈모를 막는 과정에서 퇴장, 수적 우위를 가져갔다. 그리고 전반 14분 마즈라위의 크로스, 도르구의 헤더 패스를 페르난데스가 마무리하며 1-0으로 리드했다.

전반 21분 파머가 사타구니 부상 재발로 그라운드를 떠났다. 맨유는 첼시를 강하게 몰아붙였고 결국 전반 37분 매과이의 헤더 패스, 카세미루의 마무리로 2-0까지 달아났다.

맨유는 전반 4분 산체스가 음뵈모를 막는 과정에서 퇴장, 수적 우위를 가져갔다. 그리고 전반 14분 마즈라위의 크로스, 도르구의 헤더 패스를 페르난데스가 마무리하며 1-0으로 리드했다. 사진=AP=연합뉴스

맨유는 전반 4분 산체스가 음뵈모를 막는 과정에서 퇴장, 수적 우위를 가져갔다. 그리고 전반 14분 마즈라위의 크로스, 도르구의 헤더 패스를 페르난데스가 마무리하며 1-0으로 리드했다. 사진=AP=연합뉴스

그러나 전반 추가시간, 카세미루가 불필요한 반칙을 저지르며 경고 누적 퇴장, 맨유의 수적 우위는 사라졌다.

이제는 첼시가 반격할 차례였다. 후반 63분 코너킥 상황에서 포파나가 헤더 득점하는 듯했으나 오프사이드로 취소됐다. 이후 후반 80분 제임스의 크로스, 찰로바의 헤더가 들어가며 2-1이 됐다. 맨유도 후반 83분 페르난데스의 중거리 슈팅으로 반격했지만 요르겐센에게 막혔다.

첼시의 막판 공세는 매서웠으나 더리흐트를 중심으로 한 맨유 수비는 견고했다. 결국 맨유가 첼시를 꺾고 혈투를 승리로 마무리했다.

페르난데스는 맨유의 상징으로서 첼시의 침공을 막아냈다. 사진=맨체스터 유나이티드 SNS

페르난데스는 맨유의 상징으로서 첼시의 침공을 막아냈다. 사진=맨체스터 유나이티드 SNS

[민준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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