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사람 이전에도 다툼으로 신고 접수된 이력 있어
피해자 생명에는 지장 없어…경찰, 구속영장 신청
서울 강동경찰서는 지난 3일 오후 9시 16분쯤 강동구 길동의 한 주택에서 60대 남성 A 씨를 살인미수 혐의로 현장에서 붙잡았다.
A 씨는 교제 중인 60대 여성과 다투던 중 흉기로 공격한 혐의를 받고 있다. 범행 당시 음주 상태는 아니었으며, 사건 직후 스스로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자는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두 사람은 이전에도 다툼으로 경찰에 신고가 접수된 적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최근 사회적 관심이 높은 관계성 범죄에 해당한다고 보기 어려운 사건”이라며 A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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