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기관총 낙하사고..."조종사가 히터 조절하려다 버튼 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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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 발생한 KA-1 공중통제공격기의 기관총·연료탱크 낙하사고가 조종사가 히터 풍량을 조절하려다 버튼을 잘못 눌러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공군은 오늘(21일) 출입기자들에 보낸 공지에서 조종사 진술 등을 조사한 결과, 사고 원인이 후방석 조종사의 부주의로 확인됐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공군에 따르면 당시 야간 모의사격 훈련 중이던 조종사는 바이저(전투기 헬멧의 고글) 위에 야간투시경을 쓰고 있었는데, 후방석 조종사가 히터 바람이 바이저 사이로 들어와 시야에 불편을 느껴 풍량을 조절하려다가 송풍구 바로 위에 위치한 비상투하 버튼을 잘못 눌렀다고 합니다.비상투하는 항공기에 비상 상황이 발생했을 때 안전한 착륙을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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