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에 고라니 펄쩍…훈련 마치고 돌아가던 경찰이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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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고속도로 한복판에 새끼 고라니가 펄쩍펄쩍 뛰어다니는 아찔한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이 광경을 복귀하던 경찰 싸이카 순찰팀이 보자마자 생포 작전에 나섰는데요. 다행히 사람과 동물 모두 무사했습니다. 이재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 고속도로를 달리는 경찰 싸이카 순찰팀이 갑자기 교통을 통제합니다. 주행 중인 차들이 서행하도록 유도하고 포위망을 좁혀 가는 싸이카의 앞에는 새끼 고라니 한 마리의 모습이 보입니다. 갓길 방음벽 쪽으로 몰아가자 놀란 고라니는 펄쩍펄쩍 뛰고 싸이카에서 내린 경찰관이 달려들어 가까스로 생포합니다. 지난 26일 오후 3시 10분쯤 경부고속도로 상행선 서울요금소 인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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