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전경. 고려대학교 제공 고려대학교가 대규모 홍수로 피해를 입은 네팔 이재민을 돕기 위해 교직원 성금 모금에 나섰다. 고려대는 7일부터 16일까지 서울·세종 양 캠퍼스 전임교원과 전체 직원을 대상으로 성금 모금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의과대학 전임교원도 참여 대상에 포함된다.이번 모금은 네팔에서 발생한 기록적인 폭우와 홍수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8월 네팔 북부 라수와 지역에서 대규모 홍수가 발생해 인명과 재산 피해가 이어졌다. 유엔에 따르면 4일 기준 네팔에서 1250명 이상이 숨지고 수천 명이 실종됐다.학교 구성원들이 모은 성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현지 피해 복구에 사용될 예정이다. 기부금은 ‘고려대학교’ 명의로 통합해 전달한다.고려대는 국내외 재난이 발생할 때마다 교직원을 대상으로 성금 모금을 진행해 왔다. 2013년 필리핀 태풍 하이옌을 비롯해 2014년 세월호 참사, 2016년 일본·에콰도르 지진, 2017년 포항 지진, 2022년 경북·강원 산불 당시에도 성금을 모금했다.고려대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재난으로 큰 슬픔에 빠진 네팔 국민에게 고려대 구성원들의 마음이 전해져 작은 위로와 조속한 피해 복구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희수 기자 heesuji@donga.com©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좋아요 0개 슬퍼요 0개 화나요 0개 지금 뜨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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