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고독한 집단 미국 젊은 남성
마커스 레인은 오하이오주 콜럼버스에서 물류 창고 일을 합니다. 28살입니다. 퇴근하면 아파트로 직행합니다. 주말엔 게임을 하거나 유튜브를 봅니다. 친구라고 부를 수 있는 사람이 있냐고 물으면 잠시 생각합니다. “직장 동료들이 있긴 한데… 진짜 친구는 아니죠.” 마지막으로 누군가와 밥을 먹은 게 언제냐고 물으니 기억이 잘 안 난다고 합니다.
마커스는 통계 안에 있습니다.
갤럽이 2026년 초 발표한 조사에서 미국 15~34세 남성의 25%, 즉 4명 중 1명이 전날 하루 외로움을 많이 느꼈다고 답했습니다. 같은 연령대 여성은 18%였습니다.
그리고 이 숫자가 더 충격적인 이유는 비교 대상 때문입니다. 38개 OECD 고소득 민주주의 국가에서 젊은 남성의 고독 비율 중앙값은 15%입니다. 미국만 25%입니다. 서구 선진국 중에서 미국 젊은 남성이 압도적으로 가장 외롭습니다.
NYU 교수이자 미디어 비평가인 스콧 갤러웨이는 최근 이렇게 말했습니다. “미국에서 가장 빠르게 추락하고 있는 집단이 젊은 남성이다.” 데이터가 그 말을 뒷받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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