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약은 사실상 완료’ LG, 새 아시아쿼터 자원 찾았다…15일까지 행정 절차 마무리가 관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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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라클란 웰스. 뉴시스[스포츠동아 장은상 기자] LG 트윈스가 새로운 아시아쿼터 자원 영입을 눈앞에 뒀다.KBO의 규약 검토 실수로 오카다 아키타케(울산 웨일즈) 영입이 무산된 LG 트윈스가 ‘플랜B’를 가동해 새로운 자원을 찾았다. 행정 절차를 최대한 빨리 마무리해 팀에 합류시킨다는 계획이다.KBO 외국인 선수 규약 상, 새롭게 팀에 합류하는 외국인 선수는 8월 15일까지 팀 등록을 마쳐야 그해 포스트시즌(PS)에 뛸 수 있다. 현재 리그 3위에 올라 있는 LG는 올해 PS 진출이 유력한 팀이다. LG는 올 시즌을 앞두고 아시아쿼터 제도로 팀에 영입된 라클란 웰스가 최근 어깨 부상을 입어 최소 4주 이상 전력에서 이탈하게 됐다. 4주 뒤 재검진을 먼저 받을 예정이기 때문에 사실 상 웰스는 올해 LG 소속으로 더이상 실전을 뛰기는 어려울 전망이다. 이 때문에 LG는 울산 웨일즈 소속의 오카다를 영입해 웰스의 공백을 메우려 했다. 그러나 KBO는 오카다의 이적은 양수·양도의 개념으로 접근해야 한다며 트레이드 마감 시한인 7월 31일이 지나 이적이 불가하다는 판단을 내렸다. LG 염경엽 감독. 뉴시스KBO는 당초 LG의 8월 오카다 영입 문의에 가능하다는 설명을 먼저 내놓았으나 이후 유권 해석이 다시 필요하다며 이적 불가 의견을 양 팀에 전달했다. 12일 관련 설명을 들은 LG는 곧바로 새로운 자원 찾기에 나섰다.차명석 LG 단장은 13일 스포츠동아와 통화에서 “현실적으로 15일까지 행정 절차를 마무리하긴 쉽지 않다. 다만, PS는 아니어도 페넌트레이스만이라도 뛸 수 있는 자원을 영입하는 것에 대해서는 고민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바쁘게 영입 리스트를 다시 살펴본 LG는 새로운 아시아쿼터 자원과 접촉해 계약을 제안했다. 해당 선수가 한국행에 동의했고, 사실 상 계약도 거의 끝난 상황이다.다만, 관건은 해당 선수의 비자 발급이다. LG와 계약할 새 아시아쿼터 자원이 15일 전까지 비자를 발급 받아 팀 등록까지 마치면, 해당 선수는 올해 PS에 뛸 수 있다. LG 관계자들은 행정 절차 마무리를 위해 현재 국내외서 바쁘게 움직이는 중이다. 이제 남은 시간은 단 하루. LG에게는 야속하기만 한 시간이 점점 지나가고 있다.장은상 기자 award@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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