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김수현 명예훼손’ 혐의 가세연 김세의 구속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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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김수현 명예훼손’ 혐의 가세연 김세의 구속송치

업데이트 : 2026.06.04 10:40 닫기

김수현, 김세의. 사진 I 스타투데아DB, 연합뉴스

김수현, 김세의. 사진 I 스타투데아DB, 연합뉴스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의 김세의 대표가 배우 김수현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 등으로 구속 상태에서 검찰에 넘겨졌다.

4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이날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과 명예훼손 혐의를 받는 김 대표를 구속 송치했다.

김 대표는 유튜브 방송 등을 통해 김수현이 미성년자였던 고(故) 김새론과 교제했다는 의혹과 함께 고인의 사망 배경에 김수현 측의 채무 변제 압박이 있었다는 취지의 내용을 유포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한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김새론의 음성을 조작한 혐의도 적용됐다.

앞서 김수현 측은 지난해 5월 김 대표를 경찰에 고소했다. 이후 수사를 진행한 경찰은 지난달 14일 구속영장을 신청했고, 법원은 지난달 26일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 결과 증거인멸과 도주 우려가 있다고 판단해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김 대표는 구속 이후 지난달 31일 구속적부심을 청구하며 석방을 요청했지만, 서울중앙지법은 지난 2일 “청구 이유가 없다”며 이를 기각했다.

김 대표는 구속적부심 심사를 마친 뒤 취재진과 만나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그는 자신이 구속된 상황을 틈타 특정 세력이 자신과 김새론 유가족을 향한 허위사실 유포와 명예훼손을 벌이고 있다고 주장하며 석방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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