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권 분쟁 가능성에 주목받은 동진쎄미켐 매수…삼성전자는 차익실현 나서 [주식 초고수는 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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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투자 수익률 상위 1%의 초고수들은 동진쎄미켐, 피에스케이홀딩스, 크래프톤 등을 순매수하며, 삼성전자와 동성화인텍을 순매도했다.

동진쎄미켐은 창업주 이부섭 회장의 별세로 경영권 분쟁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으며, 이준혁 부회장이 유력한 후계자로 평가받고 있다.

일본의 GTC 2025 개발자 회의 기대감 속에 삼성전자는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초고수들은 차익 실현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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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익률 상위 1% 투자자 오후 1시 30분 거래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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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투자 수익률 상위 1% 초고수들은 17일 오후 1시 30분 기준 동진쎄미켐, 피에스케이홀딩스, 크래프톤, HD현대일렉트릭, SKC 등을 가장 많이 순매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대로 순매도한 종목은 삼성전자, 동성화인텍,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경동나비엔, 카카오 순이었다.

미래에셋증권을 통해 주식을 거래하는 수익률 상위 1% 투자자들은 이날 개장 후 오후 1시 30분까지 동진쎄미켐를 가장 많이 사들인 것으로 집계됐다.

동진쎄미켐은 최근 경영권 분쟁이 일어날 수 있다는 예상이 나오고 있다. 동진쎄미켐의 창업주 이부섭 회장이 최근 별세했기 때문이다.

이 회장은 슬하에 이준규, 이준혁 부회장 등 두 아들을 뒀다. 이준규 부회장은 현재 동진쎄미켐의 발포제 사업부를 이끌고 있다. 이준혁 부회장은 전자재료 사업과 회사 경영 전반을 책임지고 있다.

단 업계에선 이준혁 부회장이 유력한 후계자 후보라고 평가하고 있다. 이준혁 부회장은 동진홀딩스 지분을 17.77% 보유하고 있다. 동진홀딩스는 동진쎄미켐 지분 32.49%를 보유한 최대주주다. 또 이준혁 부회장은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기타 법인을 통해 동진홀딩스 지분을 간접적으로 보유하고 있다.

동진쎄미켐은 최근 전년 대비 개선된 지난해 4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동진쎄미켐의 연결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3603억2600만원, 493억2600만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전년 대비 11.72% 늘었고 영업이익은 34.90%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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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초고수들은 삼성전자를 순매도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엔비디아가 17~21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호에서 개최하는 개발자 회의인 ‘GTC 2025’ 기대감에 5% 넘게 상승하고 있다.

이에 따라 초고수들은 삼성전자에 대해 차익 실현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한편 GTC 2025에선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19일 새벽(한국시간) 기조연설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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