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AI·메타버스 영상제’ 비즈니스 산업으로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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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97개국서 3403편 출품 32억 원 규모 수출 상담 진행 ‘틱톡’과 손잡고 전문가 양성 경북도가 최근 개최한 국제 인공지능(AI)·메타버스 영상제(GAMFF)를 작품 상영 중심의 행사를 넘어 투자와 수출, 기업 성장을 이끄는 ‘산업형 영상제’로 키운다. 올해 영상제에는 세계 97개국에서 3403편이 출품됐다. 도는 영상제 기간 해외 구매자 초청 수출상담회와 기업 간담회 등을 열어 사업화 가능성을 구체화했다. 경산에서 열린 수출상담회에는 중국과 일본 등 해외 게임 기업 20곳과 경북 기업 9곳이 참여해 78건, 약 32억 원 규모의 상담을 진행하고 업무협약 5건을 체결했다. 대표적인 성과는 세계 이용자 10억 명 이상을 보유한 영상 플랫폼 틱톡과의 협약이다. 경북도와 틱톡코리아는 AI·디지털 콘텐츠 교류, 지역 기업의 해외 홍보, 콘텐츠·마케팅 전문 인력 양성 등을 공동 추진한다. 지역 창작자와 중소기업이 틱톡의 세계적 유통망을 활용해 해외시장에 진출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정재훈 틱톡코리아 대표는 “틱톡 내에서 한국 콘텐츠는 이미 세계인의 일상에 깊숙이 자리 잡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경북의 크리에이터와 기업, 미래 인재들이 더 넓은 글로벌 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북도는 구미 AI 기업 16곳, 경산 게임 기업 12곳과도 잇달아 간담회를 열어 AI 특화단지와 게임산업 집적 공간 조성, 인재 양성 방안을 논의했다.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경북을 세계 AI 창작자와 기업이 모여 성장하는 디지털 혁신 거점으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좋아요 0개 슬퍼요 0개 화나요 0개 지금 뜨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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