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부국제 일정 전면 취소…‘암살자(들)’ 논란 후폭풍에 영화인들도 나섰다

1 day ago 4

결국 부국제 일정 전면 취소…‘암살자(들)’ 논란 후폭풍에 영화인들도 나섰다 사진 I 하이브미디어코프 역사 왜곡 논란에 휩싸인 영화 ‘암살자(들)’의 부산국제영화제 공식 일정이 결국 전면 취소됐다. 논란이 영화제 행사에까지 영향을 미친 가운데 한국영화제작가협회도 작품을 넘어 창작자 개인에게 쏟아지는 과도한 비난과 확인되지 않은 정보 확산에 우려를 표했다.‘암살자(들)’ 제작사 하이브미디어코프는 2일 공식 계정을 통해 “최근 영화를 둘러싼 일련의 상황과 관련해 관객 및 참석자들의 안전을 고려해 예정돼 있던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참석과 오는 7일 예정돼 있던 야외무대인사 행사를 취소하게 됐다”고 밝혔다.당초 허진호 감독을 비롯해 유해진, 박해일, 이민호 등이 야외무대인사에 참석할 예정이었지만 결국 무산됐다.부산국제영화제 측도 이날 “제작사의 요청에 따라 예정돼 있던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참석 및 야외무대인사 일정이 취소됐다”고 공지했다. 이어 “관객 및 게스트들의 안전과 원활한 행사 진행을 고려한 제작사의 의사를 존중한다”며 양해를 구했다.이에 앞서 이민호의 단독 행사도 먼저 취소됐다. 오는 7일 오후 예정됐던 ‘액터스 하우스’가 “부득이한 사정”을 이유로 취소됐고 예매된 티켓은 일괄 환불됐다. 여기에 개막식과 야외무대인사까지 취소되면서 ‘암살자(들)’의 부산국제영화제 공식 일정은 사실상 모두 사라지게 됐다. 사진 I 하이브미디어코프 영화를 둘러싼 논쟁이 거세지는 가운데 영화계에서도 우려의 목소리가 나왔다.한국영화제작가협회는 전날인 1일 입장문을 내고 최근 ‘암살자(들)’의 내용과 표현, 제작 과정 등을 둘러싸고 이어지고 있는 논쟁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협회는 먼저 영화와 문화예술 작품에 대한 다양한 평가와 비판이 자유롭게 이뤄지는 것은 “자연스럽고 필요한 과정”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역사적 사건이나 실존 인물을 소재로 한 작품은 관객의 관점과 해석에 따라 서로 다른 의견이 나올 수 있으며, 이 같은 다양한 목소리 역시 존중받아야 한다고 했다.다만 작품에 대한 비판이 제작진 개인을 향한 공격으로 번지는 데 대해서는 우려를 나타냈다.협회는 “작품에 대한 평가와 별개로, 제작 과정이나 참여 창작자와 관련해 사실관계가 확인되지 않은 정보가 확산되거나, 작품에 참여했다는 이유만으로 제작사와 감독, 배우, 스태프 등 개별 창작자에게 과도한 비난이 이어지는 상황에 대해서는 우려를 표한다”고 밝혔다.이어 실제 사건이나...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