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노태우 '300억 원 비자금 의혹' 계좌추적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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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노태우 전 대통령 일가의 '300억 원 비자금 은닉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계좌추적을 통해 자금 흐름을 파헤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범죄수익환수부(유민종 부장검사)는 최근 노 전 대통령 일가 등의 금융 계좌자료를 확보해 자금 흐름을 파악하고 있습니다.다만, 30여 년의 세월이 지난 만큼 분석 대상 자료가 광범위하고, 정확한 사실관계 확인을 위해 1993년 금융실명제 시행 이전 자료 파악도 필요해 검찰의 자금 흐름 분석에는 적지 않은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검찰은 자금 은닉과 승계 과정 등 행방을 파악 중인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공소시효가 남아있는 부분이 드러날지가 최대 관건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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