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 250주년'과 '장례'…대조되는 미국·이란의 7월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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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전 기간을 포함해 100일간 대치를 이어왔던 미국과 이란이 현지 시간 4일, 대조적인 하루를 보냅니다. 이란에서는 제2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세예드 알라 하메네이의 장례식을 시작하고, 미국에서는 건국(영국으로부터 독립) 250주년 기념합니다.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사망한 알리 하메네이의 장례가 미국의 최대 국경일에 맞춰 시작한다는 것에 대해, 이란이 국민의 대미 항전 의지를 북돋기 위함이 아니냐는 해석도 나옵니다. 하메네이 장례식은 4일부터 이틀 간 일반 시민들이 테헤란 모살라에 안치된 그의 관 앞을 지나며 추모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6일에는 이란 중부 종교도시 곰으로 옮겨 조문 행사를 이어가고, 7일엔 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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