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익병 개혁신당 선거관리위원장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의원이 개혁신당 21대 대통령 선거 후보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앞서 개혁신당은 전 당원을 대상으로 이달 16일부터 17일까지 제 21대 조기 대선 찬반 투표를 실시했다. 총선거인수 7만7364명 중 3만9914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이 중 92.81%(3만7026명)가 이 의원의 대선 후보 선출에 찬성했다. 반대는 7.19%(2868명)이었다.함 위원장은 “윤 대통령의 탄핵 소추가 이뤄진 뒤에 여러 대안을 모색했지만 불가피하게 조기 대선이 이뤄질 수밖에 없다는 생각을 했고, 그에 맞춰 큰 선거를 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겠다는 판단(에서 대선 후보를 선출했다)”고 설명했다.
김혜린 기자 sinnala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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