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훈식 “연내 메가특구 특별법 제정”…충청 246조·영남 107조 올해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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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훈식 비서실장이 10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메가프로젝트 민관합동 점검회의 결과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청와대통신사진기자단 정부가 연내 ‘메가특구 특별법’ 제정을 추진하고 총리실에 범정부 협의회를 설치해 대규모 지역 투자 지원에 속도를 낸다. 충청권 246조 원, 영남권 107조 원 규모의 기업 투자도 올해 착공 또는 증설에 들어간다.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은 10일 춘추관에서 ‘메가 프로젝트 민관합동 2차 점검회의’ 결과를 발표하며 “연내 메가특구 특별법 제정을 추진해 각종 인허가와 환경 영향 평가 등을 단축하고, 전력, 용수, 교통 등 기반 시설과 주거, 교육 등 정주 여건을 신속하게 갖출 계획”이라고 밝혔다.청와대에는 메가 프로젝트 전담 조직을 신설하고 총리실에는 ‘메가 프로젝트 범정부 지원 협의회’를 둔다. 강 실장은 “총리실 내 메가프로젝트 협의회는 부처간 장벽을 없애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충청권에서는 SK하이닉스, 삼성전자, 삼성전기,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네이버 등 6개 기업의 246조 원 규모 프로젝트가 올해 착공 또는 설비 증설을 시작한다. 영남권에서도 SK, 삼성전자, 삼성SDS, LG이노텍, LG디스플레이, 한화, 현대자동차, 두산 등 8개 기업의 107조 원 규모 프로젝트가 올해 착수한다. 광주 군공항 부지는 군 시설 임시 분산 배치를 2028년까지 마쳐 반도체 산업단지로 조기 활용할 계획이다. 미국 측 시설 이전과 관련해서도 “한미 연합방위태세 및 한미동맹 현안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으면서도 조기에 미 측 시설을 이전할 수 있도록 범정부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미국과 협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오승준 기자 ohmygod@donga.com©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좋아요 0개 슬퍼요 0개 화나요 0개 지금 뜨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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