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을 연지 올해 2주년을 맞은 인천 강화군 교동도에 있는 화개정원의 방문객이 100만 명을 넘었다. 19일 군에 따르면 2023년 5월 정식 개장한 화개정원을 다녀간 방문객이 지난달 22일 100만 명을 돌파했다. 4일에는 하루에만 7292명이 찾아 1일 최다 입장객을 기록한데 최근까지 105만 명이 입장한 것으로 집계됐다.
화개정원은 북한 황해도 연백평야를 조망할 수 있는 스카이워크 전망대와 오색 테마정원, 모노레일 등을 갖췄다. 계절별로 화개정원 축제나 스탬프 투어 등 다양한 문화행사와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면서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앞서 교동도는 1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2025∼2026 한국관광 100선’에 처음으로 포함됐다.
황금천 기자 kchw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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