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미안 라그란데 보류지 입찰
기존 입주권 최고가 뛰어넘어
서울 동대문구 이문동 '래미안 라그란데' 보류지 낙찰가격이 같은 면적 입주권 최고가를 넘어선 것으로 확인됐다. 분양가가 치솟고 신축 아파트가 귀해지면서 강북권 새 아파트 보류지에도 웃돈이 붙는 모습이다.
11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이문1재개발구역 래미안 라그란데는 지난 8일까지 보류지 12가구에 대한 입찰을 진행하고 9일 낙찰자를 선정했다. 보류지는 전용면적 59㎡ 1가구, 84㎡ 2가구, 99㎡ 7가구, 114㎡ 2가구로 구성됐다. 이 가운데 전용 84㎡와 99㎡ 각 1가구를 제외한 10가구가 낙찰됐고, 모두 기준가보다 높은 가격에 팔렸다.
가장 눈에 띄는 물건은 전용 59㎡다. 기준가보다 1억7000만원 이상 높은 15억2010만원에 낙찰됐다. 같은 면적 입주권의 기존 신고가는 지난 4월 14억9900만원이었는데, 이번 보류지 낙찰가격이 이를 넘어섰다. 낙찰가격이 15억원을 넘어 주택담보대출 한도가 4억원으로 줄어든다.
[이용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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