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민정비서관 부친, 새만금공사 ‘낙하산 이사’ 논란에 자진사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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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가 최하위권인데 임용 민정비서관 “모르는 일” 새만금개발공사 비상임이사로 임명돼 논란이 됐던 대통령민정비서관 아버지가 자진 사퇴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의힘에서 “인사청문회를 둘러싼 혼란을 틈탄 경악스러운 제 식구 챙기기”란 비판이 나오자 자진 사퇴한 것으로 풀이 된다.16일 정치권에 따르면 새만금개발공사 비상임이사로 임용된 A 씨(73)는 민정비서관의 아버지란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되자 임명 3주 만에 자진 사퇴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A 씨가 지난달 진행된 새만금공사 임원추천위원회 평가에서 최종 평가에서 최하위권을 기록한 것으로 전해지면서 정치권에선 ‘낙하산 인사’ 의혹이 제기됐다. 국민의힘 정희용 사무총장은 전날 페이스북에 “새만금개발공사 비상임이사는 국토교통부 장관이 최종 임명하며 민정비서관은 정부 인사 검증을 담당하는 핵심 라인”이라며 “개각 인사 파동으로 국민의 실망과 우려가 커지는 상황에서 또다시 ‘낙하산’ 논란을 자초하는 우를 범하지 말기 바란다”고 지적했다.국토부에 따르면 비상임이사는 월 200만 원의 직무수당과 1회 50만 원의 회의 참석비를 받는다. 다만 연간 최대 3000만 원을 초과하지 않는다. 국토부는 전날 “새만금개발공사의 비상임이사는 국토부에서 관련 법령과 절차에 따라 새만금개발공사의 임원추천위원회에서 추천한 추천자 중에서 새만금 관련 고위직 경력과 해당 분야 전문성을 고려하여 임명했다”고 해명했다.민정비서관은 아버지의 비상임이사 임명에 대해 ‘몰랐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여권 내부에도 “인사검증을 담당하는 민정비서관 아버지가 비상임이사직에 임명된 것은 오해를 사기가 충분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좋아요 0개 슬퍼요 0개 화나요 0개 지금 뜨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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