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당권주자 3인, 오늘 2차 TV토론…당청관계·민생 현안 등 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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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8·17 전당대회에 출마한 당 대표 후보들이 29일 서울 마포구 MBC에서 열린 TV 토론회에 참석해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이들은 당청 갈등과 ‘검찰개혁’ 등을 두고 공방을 벌였다. 왼쪽부터 김민석 전 국무총리, 정청래 전 대표, 송영길 전 대표. 사진공동취재단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선거에 출마한 송영길·정청래·김민석 후보(기호순)가 5일 두 번째 TV토론에서 맞붙는다.세 후보는 이날 오후 3시40분부터 KBS에서 생중계되는 제2차 TV토론에 참석한다. 토론은 모두발언과 주도권 토론 등으로 약 80분간 진행된다. 이들은 이날 당청 관계와 당의 개혁 노선 등을 두고 격돌할 전망이다. 그간 논쟁의 대상이 됐던 이른바 ‘신천지 개입 의혹’과 검찰 개혁, 지방선거 실패 책임론 등을 둘러싼 공방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정부의 세제 개편안, 부동산 공급 정책 등 민생·경제 현안에 대한 토론도 예상된다.앞선 1차 TV토론에서는 당의 검찰개혁 추진 과정과 유시민 작가의 이재명 대통령 비판 발언, 조국혁신당과의 관계 등을 둘러싸고 후보 간 날 선 신경전을 벌였다. 특히 송 후보와 김 후보가 정 후보를 잇달아 겨냥하면서 토론 내내 치열한 설전이 오갔다.이날 송 후보는 당대표와 인천시장을 지낸 경험과 행정 능력을 부각하는 한편 이재명 대통령과의 신뢰 관계 등을 내세울 것으로 보인다. 정 후보는 이번 토론에서도 경쟁 후보들의 공세에 적극 맞대응하며 개혁 완수 의지 등 선명성을 부각하는 데 주력할 것이라는 관측이다. 김 후보는 정책과 비전 중심 기조를 유지하면서 이재명 정부 집권 2년 차를 안정적으로 뒷받침할 적임자라는 점을 부각하는 데 집중할 것으로 관측된다.당 대표 후보 토론회는 12일 한 차례 더 진행된다. 송유근 기자 big@donga.com©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좋아요 0개 슬퍼요 0개 화나요 0개 지금 뜨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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