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특징주]타이슨푸드, 급락…소고기 마진 압박에 실적 전망 또 하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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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타이슨푸즈(TSN) 주가가 큰 폭으로 하락 중이다. 이익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는 것은 물론 연간 매출 목표치도 낮춘데 따른 것이다.

3일(현지시간) 오전 11시2분 현재 타이슨푸즈는 전 거래일 대비 7.35%(4.10달러) 내린 51.7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타이슨푸즈는 2026회계연도 조정 영업이익 전망치를 지난달 3일 전망했던 21억~23억달러에서 18억5000만~20억5000만달러로 낮췄다. 같은 기간 매출 성장률 역시 지난달 예상했던 2.5~3.5%와 비교해 낮아진 1.5~2.0%로 전망했다.

이는 소고기 가격과 관련한 압박이 가중된 영향이라는 설명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가뭄과 산불로 인한 심각한 소 공급 부족으로 올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소고기 가격을 잡기 위해 저관세로 저지방 쇠고기 정육 수입을 한시적으로 확대하는 포고문에 서명했다.

지난달 타이슨푸즈는 미국 육가공업체들이 소 부족 현상으로 어려움을 겪으면서 3곳의 쇠고기 공장 및 포장 시설을 폐쇄하거나 매각할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타이슨푸즈는 이번 전망치 하향 조정에 대해 “예측하기 힘든 소 가격 변동으로 인한 심각한 마진 압박때문”이라면서 “아울러 향후 소 가격이 하락할 경우 현재 보유 중인 살아있는 소(생우) 재고의 가치 평가에도 부정적인 영향이 불가피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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